‘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역시 서스펜스 장르 1인자…반전에 반전 거듭해

입력 2014-03-07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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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포스터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반전 스토리 전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작가 김은희가 방송 2회만에 숨막히는 반전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쓰리데이즈’ 2회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태경(박유천)은 경제 수석이었던 아버지 한기주(이대연)의 죽음이 단순 사고사가 아님을 깨닫고 뒤를 쫒던 중 ’대통령이 암살된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청와대 경호관인 한태경은 이를 막으려 애썼지만 결국 대통령 암살 사건은 발생하고 총격 소리만을 남긴 채 대통령은 실종된다. 한태경은 대통령을 찾고자 자신이 알고있는 정보들을 상부에 보고하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모두가 한태경을 내부 고발자로 의심할 때, 한태경의 상사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만이 ‘한태경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실종된 대통령을 찾기위해 한태경은 놓쳤던 부분들까지 되짚어가며 사건을 추리해나가고 결국 중요한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모두가 의심하는 포인트가 아닌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의 방에서도 대통령 저격이 가능했다는 것.

이에 한태경은 누군가 함봉수의 방에 들어가 대통령을 저격한 것이라 의심하고 이 사실을 알리려 함봉수를 찾아간다. ‘누가 이방에 들어왔냐’고 함봉수에게 묻지만 독대 중 한태경은 대통령 암살계획의 범인이 다름아닌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라는 것을 알게된다.

이처럼 지난 6일 방송된 ‘쓰리데이즈’ 2회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져 시청자들은 한순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는 숨막히는 서스펜스 전개와 반전 스토리로 단 2회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는 그동안 드라마 ‘싸인’ ‘유령’ 등을 통해 촘촘한 스토리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한국형 서스펜스물 1인자’로 떠올랐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은희 작가, 믿고 본다” “‘쓰리데이즈’ 기대된다” “다음주 수요일이 너무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포스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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