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재원. 사진제공|MBC](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3/07/61525891.2.jpg)
연기자 김재원. 사진제공|MBC
김재원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사남일녀’를 통해 ‘예능인’으로서 일본 팬들과 만난다. 4월9일부터 일본 한류채널 KNTV 방송이 확정되면서 현지 온라인 게시판에는 “김재원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궁금하다” 등 기대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사남일녀’는 김재원 등 출연자들이 시골에 살고 있는 노부부의 아들·딸이 되어 함께 산다는 콘셉트로, 지금까지 방송에서 김재원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애교 많고 요리도 잘 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일본에서 이미 한류스타인 김재원의 친근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한류스타 인기의 물꼬를 트고 ‘메이퀸’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이 잇따라 일본에서 방송되면서 10년 이상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한류스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올해 약 2년 만에 일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