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투하트 ‘깜찍함으로 무장한 하이브리드 듀오~’

입력 2014-03-10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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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멤버 키와 인피니트의 멤버 우현의 유닛 그룹 투하트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쇼케이스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우현과 키뿐만 아니라 인피니트와 샤이니의 스태프가 뭉쳐 만들어낸 콜라보레이션 앨범으로, 둘의 듀오 결성 발표 이후 끊임없이 기대를 높여온 첫 작품이다.

소속사는 “80년대 빈티지 스타일을 우현과 키의 언밸런스하고 세련된 매력으로 재해석해 냈으며 듀오 결성을 통해 첫 공개되는 두 보컬의 색다른 어우러짐이 듣는 이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딜리셔스’는 ‘맨인러브’(Man in love), ‘추격자’ 등을 만든 스윗튠과 샤이니의 ‘아.미.고’ 등 감각적인 트랙을 만들기로 유명한 작곡가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의 최초 합작곡이다.

‘딜리셔스’의 뮤직비디오 또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우현과 키가 어린 아이에서 소년, 그리고 청년이 되어 가는 모습을 아기자기 하게 표현한 카툰 비디오가 결합되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투하트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실렸다.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비비드한 느낌의 인트로(Intro),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참여한 ‘미로’(迷路), 8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팝 듀오 어떤날의 ‘출발’을 투하트 만의 색으로 리메이크한 곡 등 전 수록곡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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