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운석 화제, 한국 천문 연구원 “소행성이 불타…”

입력 2014-03-10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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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운석 화제’

최근 인터넷상에는 경기도 수원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들이 이어지며 화제가 됐다.

지난 9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목격담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 한 편이 올라와 퍼지며 관심을 끌었다.

실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밤하늘에 동그란 모양의 불빛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와 함께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 크기는 축구공만했다”는 목격담들도 이어져 관심을 더 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꼬리를 갖고 길게 떨어지는 것을 보면 우주에서 진입한 소행성이 대기권에서 불타 사라지는 별똥별일 가능성이 높다”고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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