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전속계약, 배용준-김수현 소속된 키이스트에 새 둥지

입력 2014-03-11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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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전속계약

배우 박수진이 배용준, 김수현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에 둥지를 틀었다.

키이스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슈가 출신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약한 배우 박수진과의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전했다.

이날 키이스트와 계약을 맺은 박수진은 2007년 K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에서 엄정화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꽃보다 남자' '이웃집 꽃미남' '내 남자친구는 구미호 '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박수진의 영입에 대해 “박수진은 연기자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라며 계약체결의 이유를 밝히고 “작품 선정부터 활동까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하여 배우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박수진은 차기작을 검토와 함께 채널 올리브의 대표 맛집 탐방 프로그램 ‘2014 테이스티 로드’ 진행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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