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소녀시대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Mr.Mr.’(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해 전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는 올해 유튜브에 공개된 K-POP 뮤직비디오 사상 첫 1000만 돌파의 기록으로, 소녀시대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정규 4집 타이틀 곡 ‘I Got a Boy’ 뮤직비디오로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의 메인 부문인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전부터 전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Mr.Mr.’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빌보드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녀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을 매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단연 전세계 최고의 걸그룹”이라고 극찬했고, POPDUST 역시 “이번 뮤직비디오는 그들이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걸그룹임을 입증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Mr.Mr.’는 지난 24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더불어 소녀시대는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악 프로그램 정상에 올라 음원, 음반, 음악방송까지 전 차트를 휩쓸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 14일 KBS 2TV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신곡 ‘Mr.Mr.’의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