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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시티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홈-원정 합계 전적에서 맨시티를 4-1로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23분 메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맨시티 골키퍼 조 하트 머리 위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맨시티의 빈센트 콤파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다니엘 알베스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2-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17일 오사수나와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를 가질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20승 3무 4패 승점 63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