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영화배우 겸 가수 린제이 로한(28)이 직접 자신과 성관계를 가진 36명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일고 있다.
미국 잡지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12일(현지시간) 린제이 로한과 잠자리를 같이 한 유명 인사 36명의 명단을 밝혔다.
공개된 명단에는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룹 마룬파이브 보컬 애덤 리바인, 배우 잭 에프론과 호아킨 피닉스, 브루스 윌리스 등의 이름이 들어있다.
이 매체는 “이 명단은 로한이 지난해 1월 베버리 힐스 호텔에서 술에 취해 직접 작성한 것”이라고 밝혀 더욱 충격을 안겼다.
한편, 린제이 로한의 아버지 마이클 로한은 지난 2010년 “린제이가 17살 때 머라이어 캐리의 전 남편이자 음악프로듀서인 토미 모콜라와 불륜을 저질렀고 그 당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폭로한 바 있다.
린제이 로한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약물 중독으로 재활원에 들어갔다 나오는 등 각종 스캔들에 연루돼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라는 악명을 갖고 있다.
누리꾼들은 “린제이 로한 36명 떨고 있을 듯”, “린제이 로한 에이즈 병력이?”, “린제이 로한 에이즈 감염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