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하스스톤’ 정식서비스

입력 2014-03-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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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영웅 등 추가…아이패드 버전 출시 예정

블리자드 최초의 무료 게임 ‘하스스톤(사진)’이 드디어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공개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게임은 디지털 전략 카드 장르. 특히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다양한 마법과 무기, 그리고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수백 가지 카드들을 조합해 무한한 전술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는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www.PlayHearthstone.com)를 방문해 게임을 내려받으면 된다.

‘하스스톤’은 정식 출시와 함께 새로운 내용들이 추가됐다. 플레이 모드에서 3승을 거두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탈 것 ‘귀환마’를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하스스톤, 하지 않겠는가?’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또 직업에 상관없이 등급전에서 500승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는 ‘황금 영웅’ 등이 추가됐다.

‘하스스톤’은 현재 PC에서 즐길 수 있으며, 곧 아이패드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그리고 윈도우 태블릿 버전도 개발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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