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스타’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잘해야겠다” 의미는?

입력 2014-03-14 1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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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골드가 지난달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빙속 스타’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잘해야겠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의 에이스 이승훈(26·대한항공)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19·미국)를 언급해 화제다.

이승훈은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 “선수촌 내에 마음에 드는 선수가 없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승훈은 “운동하는 모습을 하도 봐서 그런지 여자로 느껴지진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승훈은 이어 “숙소에서 그레이시 골드의 경기를 시청하면서 ‘쟤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이 “뭘 잘해보겠다는 것이냐”라고 묻자 당황한 듯한 이승훈은 “‘잘하면 정말 뜨겠다’는 뜻”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이승훈이 언급한 그레이시 골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졌다.

그레이시 골드는 지난달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싱글 경기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언급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언급, 눈길”,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언급, 사심 표출?”,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언급, 눈길가는 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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