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 5년 만에 극장식 공연 연다

입력 2014-03-14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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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동아닷컴DB

가수 신승훈이 5년 만에 팬들과 만난다.

신승훈은 5월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더 신승훈 쇼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2’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은 타이틀 이름에 걸맞게 1000석 규모의 한정판 무대로 꾸며진다.

그동안 1만석 규모의 대공연만 진행해오던 신승훈은 "관객과의 친밀도와 음악적 몰입도를 높이고 싶다“는 뜻에 따라 2009년 극장식 공연인 ‘리미티드 에디션’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도 화려하고 웅장한 연출보다는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어쿠스틱한 구성으로 관객과의 교감을 높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히트곡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중심으로 관객에게 들려주고 싶은 추천곡, 관객들이 요청하는 신청곡 등으로 구성해 기획 단계부터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신승훈 측은 “오랜만에 ‘리미티드 에디션’ 공연으로 관객들과 깊이 호흡할 수 있어 행복하다. 설렘만큼 긴장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관객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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