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커플, 남성스러운 박시은-여성스러운 진태현

입력 2014-03-14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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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토크쇼‘현장공개 택시’ 화면 캡처

출처= tvN 토크쇼‘현장공개 택시’ 화면 캡처

‘진태현 박시은’

진태현 박시은 커플이 ‘택시’에 출연하여 달달한 연애담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영된 tvN 토크쇼 ‘현장공개 택시’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커플이 ‘화이트데이’특집으로 출연했다.

박시은 진태현 커플은 이날 방송에서 “권태기가 있었냐”는 MC의 질문에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아직도 볼 때마다 설레고 너무 예쁘다. 아침에 보고 저녁에 봐도 예쁘다”며 “촬영이 아무리 늦게 끝나도 잠깐이라도 본다. 3년 동안 거의 매일 봤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은이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 촬영차 해외가서 10일동안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참 힘들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진태현은 “보고 싶어 울었다. 엉엉 운 게 아니고 박시은이 가고 나서 일주일 반 지났을 즈음에 하늘을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떨어졌다”라고 솔직하게 털어 놓기도 했다.

이에 박시은은 “아예 연락이 안 됐다. 내가 정글 가고 거의 열흘 만에 연락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시은은 진태현의 투정에 “일할 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서 일을 먼저 끝내놓고 봐야 직성이 풀린다. 가끔 진태현씨가 ‘자기만 봐줘’라고 할 때 힘들 때가 있으나 권태기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전했다.

‘진태현 박시은’ 의 택시 출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시은이 더 남자 같아요 재밌다”, “눈물이라니 사랑이 깊어보인다”, “달달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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