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동아닷컴DB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허용했다.
커쇼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커쇼는 이날 1회 첫 타자인 아담 이튼에게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 첫 실점하는 등 5⅔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얻어맞으며 5실점 했다.
다저스는 4-5로 역전패 했다. 커쇼는 이날 패전을 기록, 올 시범경기 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의 부진을 거듭했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9.20에 이른다.
한편 류현진(27)은 17일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