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이렇게 열악할 수가…식사 메뉴도 거의 바뀌지 않아’

입력 2014-03-17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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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최악의 기숙사’

화려한 외부와 달리 허름한 내부의 ‘최악의 기숙사’ 모습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련된 외관을 갖춘 기숙사 건물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공개된 ‘최악의 기숙사’ 내부는 바닥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벽에는 곰팡이가 가득하다.

또한, 이 기숙사 식당에는 감자, 치킨, 소시지 등의 음식이 제공되지만 메뉴가 거의 바뀌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기숙사’는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했으며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매달 약 8만 원을 내고 거주한다.

공개된 사진은 일부 학생들이 ‘최악의 기숙사’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건물 내부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것이다.

한편 ‘최악의 기숙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밥이라도 제대로 주던가”, “최악의 기숙사, 너무 열악해”, “최악의 기숙사,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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