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초희, ‘꽃할배 수사대’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

입력 2014-03-18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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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초희가 tvN 새 수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 캐스팅됐다.

18일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내달 30일 첫 방송되는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연출 김진영·가제)에 신예 이초희가 여자 주인공 정은지 역으로 합류한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느와르 드라마로,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 등 예능작가 출신 문선희 작가와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음치 클리닉’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의기투합한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코믹 수사극이다.

이초희는 극 중 엘리트 형사 이준혁(최진혁/이순재)에게 핑크빛 마음을 품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수사대의 일원 정은지 역을 맡아 ‘제3팀의 홍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초희는 지난 2009년 영화 ‘세인트 지미’로 데뷔해 영화 ‘파수꾼’, ‘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옥련(진세연 분)의 절친한 친구 말숙 역을 통해 능청스러운 감초로 활약하고 있으며,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도 서정아 역으로 얼굴을 비치고 있다.

한편 ‘꽃할배 수사대’는 오는 4월 3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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