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관절염’ 잘못된 식습관이 문제

입력 2014-03-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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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최찬흠 원장

관절염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나이가 젊을수록 이 질환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불규칙한 생활습관, 식습관 등으로 인해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에게도 다양한 관절질환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30대의 경우 식단의 서구화로 인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류마티스관절염이다. 관절의 사용이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관절 질환이 아닌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 잘못된 식습관이 불러오는 류마티스관절염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초기 증상으로는 손가락 마디 또는 손이 뻣뻣해지며 붓기가 나타나게 된다. 이때에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발병 후 빠르게 악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체내로 들어오는 세균들로부터 신체를 지키는 면역체계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다. 신체를 공격대상으로 오인하여 몸 안의 조직을 공격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환경적인 요인이나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여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식습관 또한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거나 패스트푸드와 같은 동물성기름을 다량 포함한 음식, 열량이 높은 음식 등을 자주 섭취하게 될 경우가 특히 문제다. 내장비만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칼슘 등의 섭취부족이 면역력 약화의 원인으로 작용해 류마티스관절염을 불러올 수 있다.


● 이지스한의원 AIR프로그램이 근본적 치료 도와

류마티스관절염은 발병 후 2년 내에 관절의 변형이 시작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때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가 바로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이다.

면역탕약, 면역약침, 진수고, 화수음양단 등을 이용하여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주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강화시켜 면역질환의 근본적인 해결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환자 스스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과 미네랄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갖추고 있는 식단을 통해 영양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 7개 지점이 분포되어있다.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 최찬흠 원장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동국대 침구학회 의료부장 역임·대한 한방 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한국 중경의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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