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멤버 체스카 탈퇴, 5인 체제로 4월 컴백(전문 포함)

입력 2014-03-20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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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체스카가 팀에서 탈퇴했다.

피에스타 소속사 콜라보따리는 20일 “체스카가 피에스타에서 공식 탈퇴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체스카는 회사와 충분한 대화와 의견을 나눈 후 그룹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으며, 피에스타는 다른 멤버 영입 없이 재이, 린지, 혜미, 예지, 차오루 5인 체제로 활동한다.

또한 피에스타는 오는 29일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여 체스카를 포함한 여섯 멤버가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현재 피에스타는 멤버별 개인 스케줄을 병행하며 4월 말 발매될 차기 앨범의 녹음을 마치고 막바지 연습과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콜라보따리 입니다.
저희 콜라보따리는 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인 ‘피에스타’의 향후 활동 및 멤버 ‘체스카’의 탈퇴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공식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현재 ‘피에스타’의 멤버 재이, 린지, 혜미, 예지, 차오루는 멤버 별 개인 스케줄을 병행하며 4월 말 발매될 차기 앨범의 녹음을 마치고 막바지 연습과 촬영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다만, 멤버 체스카는 회사와의 충분한 대화와 의견을 나눈 후 그룹에서 공식 탈퇴하기로 결정을 하였으며, 이번 4월 앨범 활동부터 ‘피에스타’는 5인조 그룹으로 재정비되어 활동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체스카는 그룹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본인이 지향하는 음악 및 연예 활동에 대해 긴 시간 심사 숙고했으며 개인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 지금이 변화의 시기라 판단, 그룹에서 탈퇴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의사를 표명해왔습니다. 이에, 저희 회사 측은 체스카 뿐 아닌 다른 멤버들과도 충분한 대화와 이해의 시간을 가진 후, 체스카의 의견을 존중하여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피에스타’는 오는 29일 팬들과 a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여 체스카를 포함한 여섯 멤버가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향후에도 다른 멤버의 추가 편입 없이 5인조 그룹으로 새로이 모습을 갖추고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피에스타’에 대한 변함 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 드리며, 심사숙고 끝에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체스카에게도 많은 격려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콜라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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