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안나 캐릭터 탓에 곽설부와 다퉈”

입력 2014-03-20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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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철,곽설부.동아닷컴DB

김희철이 ‘겨울왕국’의 안나 때문에 가상 아내와 싸웠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2시께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 제작 발표회가 김희철-곽설부, 키-야기 아리사, 엠버-소룡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김희철은 취재진으로부터 '겨울왕국' 속 캐릭터인 안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안나 때문에 곽설부와도 싸운 적이 있다. 이건 방송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곽설부에 대해 "설부 씨는 예의가 참 바르다. 만약 예의가 바르지 않았자면 나는 프로페셔널하게 방송만을 생각하고 '우결'을 찍었을 것"이라며 "카메라가 있건 없건 스태프들을 잘 챙긴다. 참 착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우결 세계판'은 시즌 1에서 2PM 택연-귀귀, FT아일랜드 이홍기-후지이 미나 커플의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당시 시즌 1은 한, 중, 일 3국은 물론 대만, 인도, 호주, 홍콩, 싱가포르 총 21개국에 방송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제작 발표회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우결 세계판 시즌2'는 4월 첫 주에 미주 전역과 아시아 주요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일산 |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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