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회복에 6~8주 소요, 장기결장 불가피’

입력 2014-03-21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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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디스 채프먼.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타구에 머리를 맞는 부상을 당한 신시내티 레즈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26)의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채프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에서 6회말 마운드에 올라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타자 살바도르 페레즈(24)의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채프먼은 검진 결과 왼쪽 눈 주위와 코에 골절을 입어 함몰된 안면 뼈에 금속판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MLB.COM은 채프먼의 부상 상태를 전하며 “채프먼은 23일 쯤 퇴원할 예정이다. 회복까지 6~8주 정도 걸리지만 투구까진 더 걸릴 것” 신시내티 팀 닥터 티모스 그렘첵의 발언을 전했다.

팀 닥터의 말에 의하면 채프먼의 부상 회복에는 6~8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채프먼의 복귀 시기는 5월이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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