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신교대 입소해 동기들 울려...왜?

천정명 진짜 사나이

배우 천정명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합류했다.

지난 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천정명의 신병교육대 입소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분에서는 그의 신교대 에피소드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천정명은 신교대 재입소 전 인터뷰에서 “정신 무장을 위해 재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조교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 동기들에게 군생활의 팁을 알려주는 등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내가 고조할아버지 군번이다. 원래는 저 조교들도 나를 쳐다도 못 본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군 생활 걱정에 사로잡힌 동기들에게 ‘어머니’라는 단어를 꺼내 내무반을 온통 울음 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너무 오래 되어 제식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던 천정명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이 기억하고 있던 완벽 제식을 보여주며 동기들은 물론 담당 조교로부터 연이은 감탄을 자아냈다.

훈련병 천정명의 첫 훈련 장면은 오는 23일 저녁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