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주년 특집] 딱 맞는 편안한 골프화가 스윙 밸런스도 잡아주네

입력 2014-03-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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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골프에서 출시한 바이오퓨전 골프화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장시간 라운드에서도 발의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한다. 사진제공|푸마골프

■ 골프화

푸마·나이키 등 ‘기능+멋’ 동시에 만족


골프화의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발은 18홀 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피로감을 느끼는 부분이다. 발이 불편하면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이는 스윙에도 악영향을 줘 경기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골프화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편안함이다. 2014년 출시된 골프화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멋을 위한 패션도 빠뜨리지 않았다.


● 푸마골프 ‘바이오 퓨전’

푸마골프의 바이오퓨전 골프화는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이라는 두 가지 성능을 기본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만족시켜준다.

현대적이고 심플한 셀(Cell) 구조의 디자인이 들어간 어퍼(Upper·발등과 연결되는 부분)는 로베니카 플러스사의 마이크로화이버 기술을 적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내구성과 통기성 그리고 신발의 경량화도 이끌어냈다. 새로워진 신발끈 시스템은 발 모양에 맞춰 죌 수 있고, 미드 솔의 퓨전폼 기술은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힘이 고르게 분산되어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얇아진 파워프레임 아웃솔은 유연성과 함께 스윙 시 발을 지탱하는 힘을 잘 전달해 강한 스윙에서도 안정감을 유지한다. 골프화 전체 무게는 294g에 불과해 장시간 라운드에서도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한다. 또한 발 형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와이드버전을 추가로 출시했다.



● 나이키골프 ‘FI 임팩트’

나이키골프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FI 임팩트(사진)’를 출시했다.

이 골프화의 특징은 자연스럽고 파워풀한 스윙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 기존의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기능성보다 디자인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나이키골프의 FI 임팩트는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켜 준다. FI 임팩트는 동작에 따라 변화하는 발의 모양을 반영하는 절개형 아웃솔과 프리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골프화다. 프리 테크놀로지는 육상선수들이 맨발로 트레이닝 하는 것에서 착안해 편안함은 물론 근력, 유연성 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이는 타이거 우즈가 신고 있는 ‘TW13’에도 동일하게 적용된 기술이다. 다이내믹 핏 기술은 신발 안쪽에서 발을 잡아주는 기능이다. 스윙 시 발이 뒤틀리지 않게 해 안정적인 스윙을 뒷받침한다.



● 풋조이(FJ) ‘D.N.A’

FJ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많은 기술을 접목시킨 신개념 골프화 D.N.A를 출시했다.

발바닥에는 특허받은 이중밀도 FTF 핏베드를 적용했다. 단단한 밀도로 미세한 움직임을 잡아주며 발꿈치와 앞쪽은 부드러운 밀도로 구성해 편안함을 제공한다. 스너그핏 텅(SnugFit Tongue)은 통기성이 좋은 마이크로 벤트 기술로 오랜 시간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시켜준다. 3D 폼 컬러는 발목을 부드럽고 단단하게 감싸 임팩트 시 발목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모양이 변해 편안한 스윙을 돕는다. 나이트로 띤 (Nitro Thin) TPU 아웃솔과 9개의 스파이크는 안정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셋업에서 피니시까지 모든 동작에서 최소 1개 이상의 스파이크가 지면과 맞닿아 스윙의 안정감을 높였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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