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원숭이 포착, “인형이야? 원숭이야?”

입력 2014-03-24 14: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경 원숭이 포착’(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안경 원숭이 포착’

깜찍한 모습의 동화 속 캐릭터 같은 안경 원숭이 포착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안경 원숭이는 동남아 타이 펫차부리에 있는 깽까찬 국립공원에 사는 더스키 랑구르 원숭이로 밝혀졌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이 원숭이는 눈 주위의 털이 동그랗게 흰색을 띠고 있어 이른바 안경 랑구르(안경 잎 원숭이)로도 불린다.

이집트 출신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마이클 에드워드(29)가 최근 3주간 타이에서 여행을 다니다가 이 원숭이를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 랑구르는 아직 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근접(NT)으로 분류되었으며, 서식지가 감소하면서 지난 30년간 개체 수가 30% 이상 감소했다.

안경 원숭이 포착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안경 원숭이 포착 사진, 볼수록 웃기게 찍었네”, “눈이 어쩜 저렇게 생겼지?”, “장난 많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