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간식 77만원 어치 결제하고 ‘낙오까지?’

입력 2014-03-24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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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77만원 간식’

개그맨 김준호가 시민들에게 77만 원 어치 간식을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경남 양산으로 봄꽃 기차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열차 내 승객들의 간식을 사는 벌칙을 걸고 ‘도전 골든벨’ 퀴즈를 진행했다.

퀴즈 결과 김준호는 끝까지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고, 5개 량의 승객들에게 간식을 사는 벌칙을 받았다. 객실을 모두 김준호는 77만 2천 원을 카드 3개월 할부로 결제하며 “3개월 동안 잊지 않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준호는 승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느라 목적지인 동대구역에서 내리지 못해 낙오됐다. 이는 ‘1박 2일’ 시즌 3 출범 이후 처음.

누리꾼들은 “김준호 77만원 간식, 너무 많이 쓴 듯”, “김준호 77만원 간식, 김종민 얄밉겠다”, “김준호 77만원 간식, 낙오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준호 77만원 간식’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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