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신곡 ‘유나야’ 맨 처음 들려준 사람…“피겨퀸 Yuna?”

입력 2014-03-24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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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조성모 유나야’

가수 조성모가 신곡 ‘유나야’를 피겨퀸 김연아(Yuna)에게 가장 처음 들려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성모는 24일 오전 11시 청담동 원스 인어 블루문에서 열린 미니 앨범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 음악 감상회와 기자 간담회에 자리에서 신곡 ‘유나야’를 김연아에게 불러준 일화를 언급했다.

이날 조성모는 “얼마 전에 이 곡을 김연아 앞에서 라이브로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모는 “이 노래가 김연아가 광고하는 스포츠 의류 캠페인에 이 노래가 사용됐다”며 “지인의 소개로 김연아의 광고 촬영 현장에 몰래 찾아가 몰래카메라로 이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모는 “이 노래를 선물하면서 너무 말랑말랑하고 스윗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제껏 해왔던 감성적인 발라드의 느낌으로 잘 해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조성모는“나도 국민으로서 선물을 해주고 싶었는데 김연아가 잘 감상해줘서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연아는 몰래카메라로 조성모의 노래를 듣고 “유나? 나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모 유나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성모 유나야, 김연아 행복할 것 같다” “조성모 유나야, 김원중 질투 안하려나” “조성모 유나야, 노래 달달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성모의 새 미니앨범 ‘윈드 오브 체인지’는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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