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국내 복귀설 ‘솔솔’… 한국 무대 마지막해 성적은?

입력 2014-03-25 13: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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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임창용. 사진제공|시카고 컵스 홍보팀

시카고 컵스 임창용. 사진제공|시카고 컵스 홍보팀

‘창용불패’ 임창용(38)이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됐다.

시카고 컵스 소식을 전하는 현지 온라인 매체들에 따르면 25일(한국시간) 컵스가 임창용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임창용이 컵스에서 방출되면서 그의 향후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원 소속구단인 삼성 복귀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

임창용이 한국프로야구에서 뛴 마지막 해는 지난 2007년이다. 임창용은 당시 삼성 소속으로 40경기에 출전해 5승 7패 3홀드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했다.

한국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534경기에 출전, 104승 66패 168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25다.

‘특급 마무리’ 오승환(32·한신)의 이적으로 전력 누수가 생긴 삼성으로서는 임창용의 복귀가 반갑기만 한 상황. 류중일 삼성 감독도 24일 열린 ‘2014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서 “임창용이 복귀한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임창용의 최종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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