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유천 변신, 부상에도 완벽히 소화해내…“경호관 빙의”

입력 2014-03-25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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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썸픽쳐스

사진=골든썸픽쳐스

‘태권유천 변신’

배우 박유천이 ‘쓰리데이즈’에서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아 ‘태권 유천’으로 변신했다.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에서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유천의 태권도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흰색 도복을 차려입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남성미를 과시하고 있다. 이날 박유천은 극중 태권도 유단자 한태경 역을 소화해 내기 위해 품새, 송판 격파, 발차기 시범까지 선보였다.

박유천은 오른쪽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태권도 동작들을 직접 완벽하게 소화해내 제작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쓰리데이즈’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박유천이 자신을 걱정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을 안심시키며 솔선수범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면 박수가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권도 시범단 장면은 박유천이 탄생 시킨 ‘쓰리데이즈’의 또 하나의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권 유천’ 변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권 유천 변신, 박유천 상남자 보여줘” “태권 유천 변신, 박유천 발차기 보여줘” “태권 유천 변신, 유천아 보여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골든썸픽쳐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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