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의 한 장면. 사진제공|모호필름
17일 중국에서 개봉한 ‘설국열차’는 첫 주말 4710만 위안(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5일 투자·배급사 CJ E&M 따르면 ‘설국열차’는 23일까지 같은 시기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니드 포 스피드’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중국 개봉 한국영화 가운데 역대 최다 관객을 모은 현빈·탕웨이 주연의 ‘만추’를 뛰어넘었다. 2012년 3월 개봉한 ‘만추’는 첫 주 77억원을 벌어들였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