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생일 축하… “Happy birthday to Ryu”

입력 2014-03-26 0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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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생일 축하. 사진=LA 다저스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오른쪽 엄지발톱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가 구단으로부터 한국에서보다 하루 늦게 생일 축하를 받았다.

LA 다저스 구단 공식 트위터는 26일(이하 한국시각) “Happy birthday to Ryu”라는 짤막한 메시지와 함께 류현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류현진의 역동적인 투구 폼이 담긴 사진에 ‘Happy birthday to Ryu’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류현진의 생일은 3월 25일. 16시간의 시차 때문에 류현진은 25일 한국 팬에게 한번, 26일 LA 다저스 구단을 비롯한 미국 팬에게 또 한번 생일 축하를 받게 됐다.

하지만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갑작스럽게 당한 오른쪽 엄지발톱 부상으로 선발 등판이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4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 도중 오른쪽 엄지발톱을 다쳤다.

이후 류현진은 경과를 지켜봤지만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26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부상 정도에 따라서는 류현진의 2번째 선발 등판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로 연기될 수도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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