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장애 보상, “10배 보상하겠다” 뚜껑여니 1000원…혹시 개그?

입력 2014-03-26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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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KT홈페이지

SKT 통신장애 보상, “10배 보상하겠다” 뚜껑여니 1000원…혹시 개그?

SKT 통신장애 보상이 사용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에 비해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적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이 지난 20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SK텔레콤 가입자들의 보상금액 조회 서비스 제공을 25일부터 실시 중이다.

SK텔레콤은 통신장애 보상을 위해 25일 ‘보상금액 조회시스템 전용 홈페이지(cs.sktelecom.com)’ 사이트를 개설했다. 하지만 LTE 42요금제 이용자의 경우 보상금액은 1150 원에 그쳤으며 62요금제도 1683원 수준이었다. 더 저렴한 요금제를 쓰는 가입자의 경우 300~500원 수준에 그쳤다.

SKT 통신장애 보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SKT 통신장애 보상, 천원 줘서 고맙다”, “SKT 통신장애 보상, 당신들이 대단하다”, “SKT 통신장애 보상, 정말 이게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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