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본 번개, “마치 불 붙은 솜사탕 같네”

입력 2014-03-27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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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본 번개’(출처= 나사)

‘우주에서 본 번개’

우주에서 본 번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최근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한 우주인이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밤 풍경을 촬영한 것이다.

사진 속 노란 부분은 대도시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고의 불빛이 만들어낸 것이며 그 옆에 보이는 흰색의 동그란 부분은 번개이다.

특히 이는 비행기를 탔을 때 보는 풍경과 유사하지만 구름 사이로 보이는 섬뜩한 불빛이 마치 화산의 불길 같은 느낌을 준다. 또 한편으로는 솜사탕에 불이 붙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주에서 본 번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은 숭고하다”,“노란 불빛이 구름뒤에 가려져 있었구나”, “우주에서 본 번개, 나도 우주에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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