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는 공연을 하루 앞둔 28일, 태국에서 시청률 70%을 자랑하는 인기 TV토크쇼 ‘루엥 라오 차오 니’(Rueng Lao Chao Nee)에 출연했다. 태국 지상파 TV3에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태국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아침 방송으로 꼽힌다.
진행자 소라유스 수사사나진다는 “FT아일랜드는 한국 슈퍼스타 밴드”라고 소개하면서 “어리지만 재능이 뛰어나고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가진 그룹”이라고 말했다. 또한 FT아일랜드의 라이브 공연 티켓을 방송 중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FT아일랜드는 데뷔 해인 2007년 태국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했을 정도로 데뷔 초부터 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27일 방콕 도착 직후 팬들을 직접 찍은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FT아일랜드는 29일 방콕 바이텍 홀에서 라이브 콘서트 ‘FTHX’를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