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송캡처
바질씨앗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만 그만큼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질씨앗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27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 해독 다이어트 특집이 전파를 타면서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 출산 후 바질 씨앗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주부 정민영 씨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는 “바질에는 비타민 E,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무기질들이 많이 들어있고 특히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들어있어 독소를 제거하는데도 아주 뛰어난 식품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질씨앗의 부작용을 염두해 두고 먹어야 한다. 바질씨앗은 임산부 또는 수유중인 사람이 섭취했을 때 씨앗의 수축 성분으로 인해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씨앗이 체액을 빨아들여 생기는 위장 통증을 피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질 씨앗 효능, 오늘부터 당장 시작이다” “바질 씨앗 효능, 먹어보 별로 효과가 없던데” “바질 씨앗 효능, 그런 부작용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