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美 본토 개막전 선발 출격… 31일 오전 9시

입력 2014-03-29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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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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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가 31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본토 개막전에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선발로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내정돼 있었지만 등 부분 근육에 이상이 생겨 류현진이 중책을 맡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23일 호주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 선발등판 후 발톱 부상을 입었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등판이 가능해졌다.

선발 맞대결을 펼칠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는 앤드류 캐시너(28)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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