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PC온라인게임 ‘이카루스’가 날개를 편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개발 중인 PC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공개서비스를 4월1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3월31일부터 앞서 진행한 테스트 참가자들에게 캐릭터 생성과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이용자들은 4월4일부터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이카루스’는 아름다운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중세 유럽 스타일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미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고 세계관과 게임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사이트와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카루스’의 가장 큰 특징인 펠로우 시스템을 기반으로 압도적 스케일의 공중 전투와 기사단원들이 펼치는 대규모 전투, 거대 몬스터와의 전투가 담겨 있다.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icarus.wem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이카루스 개발팀 석훈 팀장은 “‘이카루스’는 친숙하지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는 게 목표인 게임이다”며 “펠로우라는 특징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MMORPG가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