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14일, 한샛별 유괴에 숨은 ‘거대한’ 진실…‘이수정 사건’

입력 2014-04-01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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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의 선물 14일’ 방송화면 캡처

‘신의 선물 14일’

‘신의 선물 14일’ 한샛별 유괴가 10년 전 이수정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에선 수현(이보영)이 샛별(김유빈)의 유괴사건의 실체에 한 발짝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현은 샛별이 죽은 후 샛별의 보물함이 열려있던 사실을 기억하고 이번엔 먼저 보물함을 열어봤다. 수현은 샛별의 보물함에서 의문의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이 사진은 영규(바로)가 스네이크 리더 테오(노민우)의 집에서 주운 죽은 테오 형의 물건.

사진 속 네 사람은 10년 전 죽은 기동찬의 첫사랑 이수정, 기동찬, 5년 전 교통사고로 죽은 스네이크 테오(노민우)의 형 그리고 아직 알 수 없는 한 명이다.

이 네 사람은 고향 무주의 강가에 서서 행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10년 전의 좋았던 이들의 사이를 짐작케 한다.

한편 수현이 이 사진을 발견하자 샛별의 운명을 암시하는 사진 속 샛별의 모습이 다시 희미하게 나타났다.

이에 수현은 이 사진이 샛별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연결고리임을 직감한다.

이 사진을 본 동찬은 “수정이 사건과 샛별이와 관련 있는거야”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거야”라며 10년 전 무진 사건에 의혹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신의 선물 14일’ 방송에서는 한샛별의 유괴가 단순한 부녀자연쇄살인사건 혹은 아동유괴사건이 아닌 거대한 진실이 숨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연 한지훈 협박-이수정 살인사건 기동호-대통령과 이명한-현우진이 어떠한 연관관계가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날 ‘신의 선물 14일’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14일, 이제 슬슬 실체가 드러나는 건가” “신의 선물 14일, 드라마 재밌는데 너무 어려워” “신의 선물 14일,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신의 선물 14일’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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