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월화 안방서 다시 본다

입력 2014-04-0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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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백진희. 스포츠동아DB

MBC ‘기황후’ 후속 ‘트라이앵글’ 캐스팅

연기자 백진희가 ‘기황후’에 이어 또 다시 월화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백진희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후속으로 5월 방송하는 ‘트라이앵글’에 출연한다. 이로써 ‘트라이앵글’은 백진희를 마지막으로 이범수 오연수 김재중 임시완 등 주인공 구성을 모두 마쳤다. 백진희는 지난해 9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을 끝내고 연이어 10월 ‘기황후’에 출연했다. 특히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백진희는 ‘기황후’에서 악역의 당돌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런 기세를 이어 백진희는 ‘트라이앵글’에서 카지노 딜러로 변신해 매력을 극대화한다. 극중 가족 생계를 책임지지만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그는 김재중·임시완과 엮이며 가슴 아픈 사랑을 보여준다.

백진희의 가세로 더욱 힘을 받은 ‘트라이앵글’은 드라마 ‘올인’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유철용 PD와 최완규 작가의 작품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트라이앵글’ 출연진을 1일 오후 4시 경기 일산 MBC에서 처음으로 대본을 맞췄다. 백진희는 SBS ‘도시의 법칙’ 촬영차 미국 뉴욕으로 떠나면서 함께하지 못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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