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 댄 워즈’ 익스트림, 6월14일 내한공연

입력 2014-04-01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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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어쿠스틱 러브송 ‘모어 댄 워즈’의 주인공 익스트림(Extreme)이 6월 14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익스트림 포르노그래피티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익스트림의 이번 투어는 그들을 유명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2집 ‘포르노그라피티’를 특별히 재조명하는 공연이다.

도켄, 화이트 라이언 등 유수 록 밴드의 앨범들을 프로듀스한 마이클 와그너가 참여한 이 앨범은 발매 당시 국내에서는 제목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발매가 금지됐으나 많은 국내 음악팬들이 이 앨범의 수입반을 구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구매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겟 더 펑크 아웃’ ‘데카던스 댄스’ ‘수지(원츠 허 올 데이 왓?)’ ‘홀 하티드’ 등의 히트곡들과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던 ‘모어 댄 워즈’ ‘웬 아이 퍼스트 키스드 유’ 등의 대표 발라드 등 ‘포르노그라피티’에 수록된 모든 곡들과 다른 앨범에 수록된 히트곡들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익스트림 프로노그래피티 라이브’ 투어에서는 원년멤버로 화려한 기타 테크닉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누노 베턴코트와 카리스마가 넘치는 보컬 게리 셰론 그리고 팻 배저와 드러머 케빈 피궤이레두가 참여해 자신들의 최고의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 팬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02-332-3277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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