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탈선, “하필이면 출근길에…” 원성↑

입력 2014-04-03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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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한때 운행중단.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쳐

서울 지하철 4호선이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나 출근길에 불편을 주고 있다.

3일 오전 코레일은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에서 삼각지역 간 전동열차 탈선사고 복구로 현재 4호선 지하 서울역에서 사당역간은 전동열차를 운행하지 않는다. 그 외 구간은 이용이 가능하다”라고 발표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탈선한 열차 내부에는 기관사 1명 만 타고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당역에서 지하 서울역간(상행)은 2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며 지하 서울역-사당역간 하행구간은 운행 중지 상태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 측은 4호선 사고는 복구까지 2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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