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나 카바예바, 퍼스트레이디 되나?…푸틴 이혼 최종 확정

입력 2014-04-03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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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나 카바예바

'알리나 카바예바'

푸틴(61)러시아 대통령이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56)와 이혼하면서, 러시아 리듬체조 영웅 알리나 카바예바(30)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현지시각) 푸틴 대통령 대변인은 "푸틴의 이혼이 최종 마무리돼 류드밀라와 30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을 공식 마감했다"고 밝혔다.

푸틴과 부인 류드밀라는 지난해 6월 국영방송 ‘로시야24’에 출연해 깜짝 이혼을 선언했었다.

두 사람은 1983년 결혼했으나 '푸틴의 염문설'이 끊이지 않으면서 지난 수 년간 불화에 시달려 왔다.

최근에는 소치동계올림픽 성화 주자 중 한 명이자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카바예바(32) 와의 결혼설이 나돌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푸틴, 알리나 카바예바 결혼하나", "푸틴, 알리나 카바예바 결혼설 낭설은 아니었나보다", "푸틴 바람기 많이 참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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