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열애 인정, 무한도전 짝사랑녀…“그래서 그때 나르샤를…”

입력 2014-04-04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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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진구 열애 인정’

배우 진구가 열애중임을 인정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진구는 3~4개월 전부터 4살 연하 회사원과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진구는 앞서 방송에서 좋아하는 여자를 언급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 특집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고백했던 짝사랑 상대가 맞다”고 언급했다.

진구는 당시 방송에서 “내가 짝사랑 중인데 상대 여성에게 고백을 못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을 못하는 공포가 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또 당시 나르샤의 유혹에도 만나기 싫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던 것이 새삼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상대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구는 오는 7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명량-회오리바다’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진구 열애 인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구 상남자네 열애 쿨하게 인정”,“무한도전에서 말했던 그녀?”, “진구 열애 인정? 와 정말 용기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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