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효린 ‘견딜만해’ vs 정기고-소유 ‘썸’…음원 대결 집안 싸움

입력 2014-04-04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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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효린과 정기고-소유 조합이 음원차트 순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매드클라운은 4일 자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표독’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견딜만해’에는 씨스타 멤버 효린이 피쳐링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견딜만해’는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 사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현재 각종 음원차트 순위권을 장기간 지키고 있는 정기고-소유의 ‘썸’과의 경쟁이 흥미롭다. 같은 씨스타 멤버끼리의 대결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기 때문. ‘썸’은 올해 발표된 노래 중 압도적인 차로 장기간 음원 1위를 지키고 있다.

4일 오후 1시 현재 매드클라운과 효린의 ‘견딜만해’가 정기와 소유의 ‘썸’을 앞지르고 있지만 ‘썸’은 발표 이후 오랜기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어 앞으로 대결의 승자를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

한편 3년 만에 발매되는 매드클라운의 미니 앨범의 제목은 '표독', 사전적 의미로 '사납고 독살스럽다', '사납고 악독하다'는 뜻을 나타낸다. 소년의 얼굴을 한 매드클라운은 '사랑'의 이면 속에 숨겨진 '악(惡)', 집착 중독과 같은 사랑의 이면을 이번 앨범을 통해 오롯이 담아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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