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맹독거미의 발자국 화석이 화제로 떠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각) 맹독거미의 발자국 화석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생물학자 레이먼드 알프 박사는 지난 1968년 미국 애리조나 북부 사막에서 이 화석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화석에 찍혀 있는 발자국의 생물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고고학자들은 이 발자국의 주인공이 약 2억 6000만 년 전 생존했던 2.5인치(약 6.35cm) 크기의 희귀 맹독거미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맹독거미는 원실젖거미아목 새잡이거미과로 독성이 강한 타란툴라(tarantula)의 모습와 비슷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 맹독거미 화석, 발자국 신기하네”,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화석, 46년만에 미스터리가 풀렸구나”,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화석,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영국 데일리메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