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6천만년 전 화석에 선명하게 남은 발자취… ‘주인공은?’

입력 2014-04-04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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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희귀 맹독거미의 발자국 화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각) 오래 전 맹독거미의 발자국 화석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생물학자 레이먼드 알프 박사는 지난 1968년 미국 애리조나 북부 사막에서 이 화석을 찾아냈다. 그러나 이 화석에 찍혀 있는 발자국이 어떤 생물의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고고학자들은 이 발자국이 약 2억 6000만 년 전 생존했던 2.5인치(약 6.35cm) 길이의 희귀 맹독거미의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맹독거미는 원실젖거미아목 새잡이거미과로 강한 독성을 지닌 타란툴라(tarantula)의 모습과 흡사했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신기해”,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46년 만에 풀린 미스터리네”,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대단한 발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영국 데일리메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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