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이지아 씨가 최근 우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소속사와의 업무적인 관계는 이미 정리된 상태다. 향후 차기작 등 모든 매니지먼트 부분을 HB엔터테인먼트가 도맡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출연설이 제기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현재 차기작 등은 향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아는 지난달 이보영 등이 소속된 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FA 대어’로 떠올랐다. 항간에는 YG엔터테인먼트와 이적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HB엔터테인먼트로 거취를 정한 것.
한편, HB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지진희, 조성하, 김래원, 신성록, 안재현 등이 소속된 회사로, 상반기 최대 히트작인 ‘별에서 온 그대’를 제작사이기도 하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