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영화계 화려한 별, 최무룡을 찾아…

입력 2014-04-0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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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30분 ‘그때 그 사람’

1950∼70년대 한국 영화계의 화려한 별이었던 배우 최무룡. 그는 타계 전까지 5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영화 제작 및 감독으로도 16편의 작품을 남겼다. 채널A ‘그때 그 사람’이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최무룡의 자취를 되짚어본다. 배우 이순재와 권병길은 선배 최무룡에 대한 기억을 꺼내며 존경을 표한다. 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두 사람이 존경하는 배우 최무룡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최고의 배우’라는 수식어 뒤에 숨겨진 여러 가지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최무룡이 영화계에 데뷔하기 전 그의 주무대였던 부산을 찾는다. 부산은 최무룡의 배우 인생과 사랑의 씨앗이 되어준 각별한 장소. 그는 연기자로서 초석을 다진 후 영화감독으로도 다시 부산을 찾기도 했다.

부산 범어사에서는 ‘최무룡을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꼽는 신성일이 그를 위한 천도재를 지낸 사실도 전해진다. 영화동아리모임과 영화연구가가 함께 하는 ‘최무룡 찾기, 부산투어’가 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그때 그 사람’에서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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