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차유람·레이나 이어 '연애고시' 출연 확정

입력 2014-04-07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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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공서영이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애조난자 구출 작전: 연애고시'(가제·이하 연애고시)에 출연한다.

'연애고시'에는 이미 ‘당구여신’ 차유람과 '위대한 탄생'에서 셰인의 통역으로 등장해 인기를 모은 ‘영어여신’ 레이나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어 ‘야구여신’ 공서영이 출연을 확정지은 것.

공서영은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출신으로, 최근에는 스포츠 중계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섹시한 포즈의 와인드업 시구로 화제를 모았다.

'연애고시'를 연출하는 문경태 PD는 “추가로 각 분야의 여신들을 섭외 중에 있다”며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연예인들이 리얼하게 지원하는 만큼 신선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MBC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연애고시'는 연애에 매번 실패하는, 연애가 너무 어려운 '연애조난자'들을 위한 솔로탈출 프로젝트다. 비주얼, 스펙 모두 갖췄지만 반쪽을 찾지 못해 오랜 시간 솔로로 지내고 있는 사람들이 연애고시생이 되어 연애고시에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현무, 노홍철, 백지영이 MC로 나선다.

'연애고시'는 오늘 7일 녹화가 진행되며, 24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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