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중학생 A양’ 출연소감 “좋은 감독님과 배우들 만나 행복했다”

입력 2014-04-0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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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A양 이열음’

신인배우 이열음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가 대신 드라마 출연소감을 밝혔다.

소속사는 7일 동아닷컴에 “이렇게까지 폭발적일지 몰랐다. 본인도 많이 당황한 눈치”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이열음 역시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배우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했다고 하더라. 그리고 또래 연기자들과 호흡하면서 자극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찬 캐릭터도 좋지만 풋풋하거나 선이 강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열음은 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중학생 A양’에 출연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이열음이 맡은 역할은 중학교 2학년생 조은서로, 은서는 공부, 집안, 외모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소위 잘 나가는 학생지만 새로 전학 온 이해준(곽동연)의 등장으로 타락하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방황과 타락하는 은서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도발적인 대사와 팜므파탈적인 매력이 시선을 집중시킨 것.

이에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중학생 A양’, ‘이열음’ 등이 오르내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이열음은 지난해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MBC ‘드라마 페스티벌-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중학생 A양 이열음’ 열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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