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예능 욕구 불끈 “3년간 이렇게 파이팅 넘친 적 없어”

입력 2014-04-07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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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용준형이 신(新) 예능의 아이콘으로 떠오른다.

10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는 시청자들의 질문(Q)에 데뷔 6년차 아이돌 비스트가 답(A)을 해주는 Q&A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진은 “각종 토크쇼와 버라이어티를 통해 6년의 예능 내공을 다져온 지닌 비스트답게 첫 촬영부터 큰 웃음을 이어가며 놀라운 예능감 자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제작진은 평소 과묵하고 시크한 이미지의 용준형을 주목하라고 귀뜸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용준형은 그동안의 모습과 달리 거침없고 예측불허한 입담을 선보이며 다른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것은 물론 지금껏 방송에서 밝힌 적 없는 비밀까지 폭로했다.

이에 한 멤버는 “용준형이 정말 작정하고 나왔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 역시 용준형의 한마디 한마디에 포복절도 할 정도로, 그의 드립력(?)을 비스트 내에서도 단연 최고 인정했다는 전언이다.

이런 용준형의 모습에 멤버들은 “실제 모습도 재밌고 말장난도 많이 하는 친구다. ‘쇼타임’을 통해 이러한 매력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고, 용준형은 “최근 3년간 이렇게 파이팅 넘친 적이 없었다”며 불타오르는 의욕을 과시했다.

한편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은 오는 10일 저녁 6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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