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두산 백산수 판매량 급증

입력 2014-04-07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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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백두산 백산수 판매량 급증

농심의 먹는 샘물 브랜드 백두산 백산수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농심은 7일, 올 1분기(1~3월) 백두산 백산수 판매개수가 전년보다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정에 두고 마시는 2¤ 포장의 성장세(전년동기대비 26.7% 신장)보다, 가볍게 휴대하며 마실 수 있는 500㎖가 105.9%로 더 가파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예년보다 빨리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미세먼지와 황사로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또한 백두산 백산수의 차별화된 물맛과 풍부한 미네랄 함량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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