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입 안에 나타나는 염증 ‘구내염’…베체트병 초기 단계

입력 2014-04-08 0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명기 원장

■ 이지스한의원 이명기 원장

신체의 피로증상을 해소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휴식이다. 충분한 잠을 자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준다면 대부분의 피로증상은 해소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과 영양분의 섭취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면역체계의 이상이 발생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


● 신체 곳곳에 염증을 유발하는 베체트병

면역력의 저하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면역체계의 이상은 체내로 유입되는 다양한 병균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신체를 공격하게 되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베체트병이다.

베체트병은 신체 곳곳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으로 염증이 나타나는 부위는 입 안이다. 입 안에 나타나는 염증의 경우 대다수 사람들이 단순 피로로 인한 구내염으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베체트병으로 인해 나타난 염증일 경우 방치하면 전신으로 염증이 퍼져나가는 원인이 된다. 너무 잦은 구내염은 베체트병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구내염 외에도 다양한 부위에 염증을 보이는 베체트병은 피부와 성기, 안구 등 다양한 부위에 염증을 불러오게 된다. 염증이 악화될 경우 관절은 물론 심장혈관과 신경계의 염증을 유발해 더 큰 신체의 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


●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AIR프로그램

베체트병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통증을 불러오는 염증을 치료하는 데에만 급급하다. 하지만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면역질환의 경우 면역체계를 바로 세워주는 치료인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AIR프로그램은 이지스한의원만의 면역치료방법이다. 화수음양단, 진수고, 왕뜸, 면역약침 등을 이용한 면역질환 치료방법이다. 총 1년간의 치료가 이뤄지게 된다. 초기 3개월, 중기 6개월, 후기 3개월로 나누어 단계별로 치료를 하게 된다. 병의 통증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질환의 재발률을 낮추고 무너진 면역체계를 재건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

면역질환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AIR프로그램은 염증치료가 중점으로 이뤄지는 양방의 치료방법과 달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면역질환에 매우 적합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와 함께 환자 스스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나 음식물의 섭취를 제대로 이뤄준다면 치료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AIR프로그램을 통해서 베체트병의 치료를 받아보고 싶다면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이지스한의원을 방문해 충분한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해보기 바란다.


이지스한의원 이명기 원장|古今會 의료부장 및 회장 역임·韓倫會 회장 역임·대한중경의학회 정회원·심안맥진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